2025-12-07
작성
개발자로 일하다 보면 실력 있는 선배님들을 보며 느낀 점이 있다.
어떤 오류가 발생했는데 가만히 쳐다보기만 한다?
먼저 손부터 대며 막 고치지 않고, 가만히 모니터를 바라본다.
문제를 얼른 해결한답시고 손부터 나가지 않는다. 조용히 모니터를 보고 응시한다.
지켜보니 그 시간에 증상을 먼저 정리한 거였다.
정확히 뭐에서 터졌는지를 확실히 짚고 넘어가고 나서 시작한다.
오류 나는 부분이 여기 아닐까? 대충 때려보는 게 아니라, 명확한 근처를 찾고 움직인다.
오류 메시지가 있다면 로그를 먼저 확인한다. 대부분의 답은 항상 에러로그에 나와있다.
잘하는 개발자들은 이상하게 느리지만, 빠르게 해결책을 도출해 낸다.
그 사실을 알고 나서부터 잘 되지는 않지만 최대한 손부터 움직이지 않으려고 한다.
이 오류가 어떤 때에 발생하는지 증상을 정리하고, 왜 발생하는지 문제의 근원지를 찾기 위해 고심하자.
머릿속으로 정리되어 해결점이 명확해진다면 그때 손을 움직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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