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회차 정보처리기사 필기 합격 및 정리요약본 공유
2022년 3월 정보처리기사 1회 차 필기를 합격했다. 5과목에서 과락 직전까지 가서 아슬아슬했지만, 뭐 어쨌든 결과만 합격이면 된 거 아닐까?><
정보처리기사 필기 공부법
직장인이라 공부할 시간이 부족했지만 (퇴근 후 집에 와서 책상에 앉아서 공부하는 게 힘들었다.) 개발 현업으로 일하고 있기에 비교적 적은 시간과 노력을 들여 공부한 것 같다.
정보처리기사 과목은 2020년도부터 과목이 전반적으로 변경되고 그에 따라 난이도도 상승했다. 그래서 수제비나 시나공 같은 관련 필기 서적을 구매할까 고민했지만, 개인적으로 두꺼운 책을 좋아하지 않을뿐더러 한 달만 보고 말 책에 비용을 들이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필기는 문제은행만 열심히 풀기로 결정했다.
그래서 내가 정보처리기사 필기를 공부한 방법은 인터넷에서 공유받은 자료를 이동시간에 짬 내서 외우면서 cbt 문제를 반복 풀이하여 눈에 익히는 것이었다.
1. 요약본 보기
정보처리기사 필기는 5과목 20문제씩 분류되어 총 100문제로 구성되어 있다.
- 1과목 : 소프트웨어 설계
- 2과목 : 소프트웨어 개발
- 3과목 : 데이터베이스 구축
- 4과목 : 프로그래밍 언어 활용
- 5과목 : 정보시스템 구축 관리
어떤 친절한 블로거님이 깔끔하게 정리한 정리집을 참고하여 어떤 문제들이 나오는지 대략적인 감을 잡았다. 요약본이지만 양이 어마 무시하게 많아서 자세히 보지는 않고 용어를 익히는 식으로 봤다. 핸드폰에 요약본을 옮겨서 출퇴근 이동시간에 짬짬이 2일 정도 본 것 같다.
2. 문제 풀기
요약본 보는 것이 슬슬 질릴 때쯤 전자 문제집 CBT에서 정보처리기사 개정 후의 문제를 풀어보았다. cbt는 모바일로도 문제를 풀 수 있으니 언제든지 시간이 날 때 문제 풀기에 좋았다. 2021년도 3회 차를 연속해서 풀어보니 낯익은 단어들이 조금씩 눈에 들어왔다. 반복되는 문제 유형이나 익숙한 문제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3. 요약본 만들기
나는 정리하고 요약하는 것을 좋아하는 편이어서, 블로거님의 요약본을 기반으로 내가 별도로 정리본을 만들기 시작했다. 개정 후 cbt 문제를 반복적으로 풀면서 자주 나오는 문제 유형의 우선순위대로 정리하였다. [Ctrl +F]를 누르면 아래처럼 탐색 창이 뜨는데 키워드를 확인할 수 있어서 좋았다.
오답노트를 반복해서 보듯이, 요약본에 불필요하다고 생각되는 내용은 제거하고 cbt 문제를 풀면서 틀린 부분을 기록하였다. 시험에 나온 부분은 파란색으로 표시하여 좀 더 강조하였다. 과목 및 키워드를 분류하여 정리하니, 내가 어느 과목의 어느 부분에 약한지를 명확하게 볼 수 있었다. 예를 들어 1과목의 디자인패턴 부분이 약하면 그 부분을 중점적으로 이해하고 암기했다.
필기 요약집 자료는 아래 링크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개인적인 용도로 문제를 풀면서 정리한 것이기 때문에, 틀리거나 정리되지 않은 부분이 있을 수 있다.